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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건 공평한 기회, 팬 위한 무대뿐…
[포커스신문사 | 김성대 기자 2011-10-03 21:58:06]
 

■ 한국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JYJ

한국 첫번째 정규앨범 ‘In Heaven’
동방신기 시절 곡, 이젠 부를 수 없어
“팬들 위한 작은 선물같은 앨범 만들어”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3000원 내고 사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재중)

SM엔터테인먼트와 갈라선 뒤 아이돌 그룹으로서 ‘산전수전’ 다 겪은(또는 겪고 있는) JYJ가 앨범 ‘In Heaven’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뮤직에세이 ‘Their Rooms’ 수록곡들과 ‘JYJ World Tour 2011’에서 공개한 곡들을 모은 스페셜 앨범임과 동시에 한국에서 발매하는 첫 번째 JYJ의 앨범이기도 하다. 2010년 발매한 ‘The Beginning’이 전 세계 동시 발매였음을 감안해볼 때 한국에서만 발매된 ‘In Heaven’의 의미는 그래서 팬들에게나 그룹에게나 특별할 수밖에 없다.

“첫 한국어 앨범이라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2년간 있었던 많은 일들과 노력들이 이 앨범에 모두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동방신기 시절 곡들을 이제는 부를 수가 없어서 JYJ 공연 때 쓸 곡들을 만들었다는 의미도 있고요.”(재중)

“이 앨범은 우리 것이라기보단 팬 여러분들을 향한 작은 선물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의 다짐과 의지가 이 앨범을 통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준수)

‘P.S.M’가사, KBS 방송금지 판정
“Performance, Success, Museum
사전 설명 들었다면 오해 없었겠죠”

그러나 ‘심의’는 이번에도 JYJ의 발목을 잡았다. 물론 이번 심의는 동방신기 시절 ‘언더 마이 스킨(Under My Skin)’이 청소년 유해 판정을 받은 것과는 좀 다른 맥락이다. 사전 연락을 통해 설명을 듣고 방송을 허가한 SBS, MBC와 달리 KBS는 곡을 쓴 JYJ 측에 아무런 사전 문의 없이 ‘피에로’의 ‘P.S.M’이라는 가사를 ‘President 수만’이라고 해석해 ‘방송 불가’ 결정을 내렸다. 

“심의에 걸려서 불쾌한 마음은 없어요. 그동안 흔한 일이었고, 다른 아이돌 그룹들도 다 겪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다만 통과되지 않은 것에 대한 의문점이랄까 아이러니한 부분은 있죠. 지상파 방송국 중에 KBS만 저희 쪽에 자문 하나 구하지 않고 결론을 내려버리고 심의 통과를 시켜주지 않았거든요. 심의를 하신 분이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창작한 사람이 만든 의도와 별개로 마음대로 작사하신 게 돼버렸어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P’는 퍼포먼스(Performance), ‘S’는 석세스(Success), ‘M’은 뮤지엄(Museum)의 약자입니다. 재심의 요구는 저희가 그걸 하지 않으면 인정하는 게 되는 거라서 반드시 할 겁니다.”(재중)

JYJ의 하반기 활동은 유럽 투어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5일 일본 공연을 마친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호르디 경기장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템포드롬 공연장 등을 방문한다. JYJ의 이번 유럽 투어는 한국인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다.

“이전부터 스페인 등에서 러브콜이 많이 들어왔어요. 근데 그동안 복잡한 일도 많았고, 타이밍도 맞질 않아서 미뤄온 거죠. 현지 분들이 많이 기다린다고 해서 오랜 시간 추진한 결과 이번에 가게 됐습니다. 공연장 규모는 3000석 정도고, 티켓은 예매개시 첫 주에 80% 이상 판매됐다고 들었어요.”(재중)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진 유천에 이어 재중도 지성, 최강희와 함께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좇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서 에이타, 우에노 주리 등과도 공연한 바 있다.

“사실 연기 욕심은 없었어요. 일본에서 했던 드라마도 연기에 대한 자신감도 준비도 안돼 있었죠. 그땐 끝나고 나니까 감독과 배우들에게 죄송하더라고요.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는 대사와 연기를 한 거니까요. 잘하지도 못했고 노력도 많이 못한 것 같아요. 이번에 다시 연기를 하게 된 건 편찮으신 아버님께서 “준수도 하고 유천이도 하는데 너는 안 나오냐?”라는 말씀 때문이었어요. 몸이 안 좋으신 와중에 그렇게 말씀하셔서 마음먹고 했죠. 아버지께 감사드려요.”(재중)

현재 JYJ가 바라는 건 단 한 가지. 국내에서 공평한 기회를 얻고 그 안에서 마음껏 활동하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겠지만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멤버들끼리 뭉쳐서 포기하지 않고 꿈틀거릴 것이다. 지금 JYJ에겐 그 길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에겐 팬이 있다.

글 김성대 기자·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우린 여전히 동방신기…전 멤버란 표현 싫어요”

동방신기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JYJ는 그러나 여전히 동방신기다. JYJ는 동방신기 안에 있을 때 의미를 띠며, 동방신기는 JYJ가 없인 미완성 그룹인 셈이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동방신기와 JYJ로 불리지만 우리가 그룹명을 멤버들의 이니셜로 붙인 건 동방신기 안에서 JYJ란 이름으로 활동한다는 의미입니다. 동방신기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는 생각은 결코 없어요. 우린 여전히 동방신기이기에 동방신기 전 멤버란 표현도 싫습니다.”(재중)

이들은 올해 데뷔 8년 차로 많은 후배 아이돌 그룹이 생겨났지만 아직도 스스로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아이돌이기에 여러 것에 도전할 다양성이 보장돼요. 국내에선 아이돌은 음악 실력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이 커 ‘탈 아이돌화’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우린 아이돌 이미지를 벗으려 하기보다 아이돌도 실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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